농업

코사이드 농약, 이거 하나면 식물도 안 아파요!

쇼핑과다람쥐 2025. 7. 31. 16:31
728x90

코사이드는 식물이 병에 걸리지 않도록 도와주는 파란색 가루 농약입니다.
비가 많이 오거나 바람이 세게 불면 식물도 아프기 쉽습니다.
잎이 노랗게 마르거나, 열매가 썩는 일이 생기죠.
그럴 때 코사이드를 뿌려주면 병이 생기기 전에 미리 막을 수 있어요!


1. 코사이드는 어떤 병을 막아줄까요?

코사이드는 주로 곰팡이세균 때문에 생기는 병에 효과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병들과 그 설명, 그리고 코사이드가 어떻게 막아주는지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고추 – 세균성 점무늬병

  • 잎에 까만 점처럼 생기고, 시간이 지나면 구멍이 뚫려요.
  • 코사이드는 세균의 단백질을 망가뜨려서 세균을 죽입니다.

사과·배 – 탄저병

  • 잎이나 열매에 갈색 점이 생기고, 중심이 움푹 파입니다.
  • 코사이드는 곰팡이 세포의 껍질(세포막)을 녹여서 병이 퍼지지 않게 해요.

토마토·감자 – 역병

  • 잎이 검게 썩기 시작하고 줄기까지 죽어요.
  • 코사이드는 병균의 효소를 멈추게 만들어 생존을 못 하게 합니다.

복숭아 – 세균성 구멍병

  • 잎에 진한 얼룩이 생기고 구멍이 납니다.
  • 코사이드는 잎에 막을 형성해서 병균이 침투하지 못하게 합니다.

2. 얼마나, 어떻게 써야 하나요?

희석 방법

  • 물 20리터(보통 분무기 1통)에 코사이드 20~40g을 넣고 잘 저어주세요.
  • 꼭! 물을 먼저 넣고, 약은 나중에 넣어야 해요.

언제 뿌리면 좋은가요?

  • 병이 생기기 전에 미리 뿌리는 것이 가장 좋아요.
  • 특히 비 오기 전날이나, 날이 습할 때 뿌려두면 병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시간대는?

  • 햇빛이 너무 강하면 잎이 타버릴 수 있어요.
  • 그래서 아침 일찍이나 해 질 무렵에 뿌리는 게 안전합니다.

3. 코사이드는 어떻게 작용하나요?

● 병균이 식물 잎에 붙으려고 하면,
→ 코사이드의 구리 성분이 먼저 공격해서 병균을 죽여버립니다.

● 세균이든 곰팡이든
→ 단백질을 망가뜨리거나 세포벽을 깨뜨려서 활동을 멈추게 합니다.

● 쉽게 말하면?
→ 코사이드는 식물 잎에 자물쇠를 걸고, 병균이 오면 전기 충격을 주는 방어막 같아요!


4. 가격은 얼마인가요? 어디서 살 수 있나요?

2025년 7월 기준으로, 온라인에서 파는 가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코사이드 3000 (1kg): 13,000원 ~ 17,000원
  • 코사이드 플러스 (500g): 9,000원 ~ 12,000원
  • 코사이드 2000 (5kg): 60,000원 ~ 70,000원

구매처:

  •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 쿠팡
  • 농자재 전문 쇼핑몰
  • 농협 하나로마트

대용량으로 살수록 g당 가격이 저렴합니다.


5. 유기농에도 쓸 수 있나요?

네, 일부 코사이드 제품은 유기농에서도 사용 가능합니다.
단, '친환경농자재 목록에 등재된 제품'인지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 예: ‘코사이드 3000’은 등록된 경우 유기농 사용 가능
● 주의: 연간 사용할 수 있는 총량(구리 기준)은 제한되어 있어요 (예: 6kg/ha)


6. 사용할 때 꼭 조심해야 할 점

● 햇빛 강한 날에 뿌리면 잎이 탈 수 있어요.
● 비 오는 날엔 뿌리지 마세요. 약이 다 씻겨나가요.
● 아이, 동물 가까이에 두지 마세요.
● 뿌릴 때는 장갑, 마스크, 긴팔 옷 착용!


7.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 병이 자주 생기는 작물을 키우는 분
  • 미리 예방해서 농작물 손해 줄이고 싶은 분
  • 유기농을 하면서도 안전하게 방제하고 싶은 분
  • 농약을 처음 써보는 초보 농부님

결론

코사이드는 세균과 곰팡이로부터 식물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믿음직한 농약입니다.
사용법은 간단하고, 가격도 부담 없고, 효과는 확실합니다.
단, 정해진 방법만 잘 지키면 누구나 쉽게 쓸 수 있는 병해 예방약이에요.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