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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아율이 낮다고? 캣닙은 ‘씨앗 전처리’부터 다르다
캣닙은 자연 상태에서 겨울을 지나야 발아하는 ‘저온 휴면성 씨앗’입니다.
그래서 냉장 처리 없이는 발아율이
로 뚝 떨어집니다.
하지만 여기 적힌 순서대로만 하면 발아율 70~85%까지 확보 가능합니다.
🧊 Step 1. 냉장 전처리 – 휴면 타파
❶ 준비물
- 캣닢 씨앗 (구입 후 6개월 이내)
- 지퍼백 or 밀폐용기
- 키친타월 2장
- 분무기 or 스포이트
- 라벨지 (냉장 시작일 기록용)
❷ 냉장 처리 방법 (7일간)
- 깨끗한 키친타월을 2겹 접어 물로 살짝 적십니다 (흐르지 않을 정도)
- 젖은 키친타월에 씨앗을 넓게 펼쳐 고루 놓습니다
- 접어서 지퍼백 or 밀폐용기에 넣습니다
- 용기 겉에 ‘냉장시작일’ 표시하고 냉장고 채소칸에 넣습니다 (4~5℃)
※ 주의: 절대 냉동실에 넣지 마세요. 씨앗 세포가 파괴됩니다
※ 추가 Tip: 타월에 곰팡이 발생 방지를 위해 냉장 3~4일째에 한 번 새 타월로 교체하면 더 안전합니다
🌱 Step 2. 발아 유도 – 스펀지 or 플러그트레이
❶ 발아 환경 조건
- 온도: 22~25℃ (야간 20℃ 내외)
- 습도: 90% 이상
- 광: 발아 전에는 암조건(어둡게) 유지!
❷ 재배 매체 준비
- 스펀지 육묘베드 or 플러그 트레이 사용
- 스펀지에 구멍 내기 → 씨앗 1~2개씩 넣기
- 바닥에 0.5~1cm 깊이의 물만 채워둠 (담그지 말기!)
❸ 암처리 발아 루틴
- 씨앗을 넣은 스펀지판을 투명 플라스틱 뚜껑 or 랩으로 덮음
- 암실 or 어두운 선반에 5~7일 보관
- 매일 1~2회 수분 확인 (분무기로 표면 촉촉 유지)
※ 주의: 광 노출 시 발아 억제됩니다. LED 켜지 마세요!
☀️ Step 3. 발아 후 유묘 관리
❶ 발아 확인 후
- 쌍자엽이 1cm 이상 나오면 광처리 시작
- LED 조명: Full spectrum, 광도 100~150 μmol/m²/s
- 광주기: 12시간 점등 / 12시간 소등
❷ 초기 양액 투입
- 양액: EC 0.5~0.6, pH 5.8~6.0
- 사용 예: 1/4배 희석한 엽채류용 양액
❸ 유묘 관리 목표
- 진엽 2~3장 형성
- 뿌리길이 3~5cm 이상 확보
- 스펀지 하단에서 뿌리 돌출
이 조건을 만족하면 NFT나 Kratky 시스템으로 이식 가능합니다.
🏁 결론: 캣닢은 ‘냉장’부터 이미 전투다
씨앗을 냉장고에 어떻게 넣느냐부터 발아율이 달라집니다.
냉장 7일 → 암처리 5일 → 광처리 전환까지 1단계도 빠짐없이 실행한 자만이
의 첫발을 내딛을 수 있습니다.
다음 편은 NFT vs Kratky 시스템별 실제 설계 전략을 다룹니다.
📚 참고 문헌: Short-term salicylic acid application, Horticulturae-09-00349, 헴님 실전 루틴 기록 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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