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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닙, 발아가 어렵다고? 발아율 80% 넘기는 방법 정리

쇼핑과다람쥐 2025. 7. 19.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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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아율이 낮다고? 캣닙은 ‘씨앗 전처리’부터 다르다

캣닙은 자연 상태에서 겨울을 지나야 발아하는 ‘저온 휴면성 씨앗’입니다.
그래서 냉장 처리 없이는 발아율이

20~30% 이하

로 뚝 떨어집니다.

하지만 여기 적힌 순서대로만 하면 발아율 70~85%까지 확보 가능합니다.


🧊 Step 1. 냉장 전처리 – 휴면 타파

❶ 준비물

  • 캣닢 씨앗 (구입 후 6개월 이내)
  • 지퍼백 or 밀폐용기
  • 키친타월 2장
  • 분무기 or 스포이트
  • 라벨지 (냉장 시작일 기록용)

❷ 냉장 처리 방법 (7일간)

  1. 깨끗한 키친타월을 2겹 접어 물로 살짝 적십니다 (흐르지 않을 정도)
  2. 젖은 키친타월에 씨앗을 넓게 펼쳐 고루 놓습니다
  3. 접어서 지퍼백 or 밀폐용기에 넣습니다
  4. 용기 겉에 ‘냉장시작일’ 표시하고 냉장고 채소칸에 넣습니다 (4~5℃)

※ 주의: 절대 냉동실에 넣지 마세요. 씨앗 세포가 파괴됩니다

※ 추가 Tip: 타월에 곰팡이 발생 방지를 위해 냉장 3~4일째에 한 번 새 타월로 교체하면 더 안전합니다


🌱 Step 2. 발아 유도 – 스펀지 or 플러그트레이

❶ 발아 환경 조건

  • 온도: 22~25℃ (야간 20℃ 내외)
  • 습도: 90% 이상
  • 광: 발아 전에는 암조건(어둡게) 유지!

❷ 재배 매체 준비

  • 스펀지 육묘베드 or 플러그 트레이 사용
  • 스펀지에 구멍 내기 → 씨앗 1~2개씩 넣기
  • 바닥에 0.5~1cm 깊이의 물만 채워둠 (담그지 말기!)

❸ 암처리 발아 루틴

  1. 씨앗을 넣은 스펀지판을 투명 플라스틱 뚜껑 or 랩으로 덮음
  2. 암실 or 어두운 선반에 5~7일 보관
  3. 매일 1~2회 수분 확인 (분무기로 표면 촉촉 유지)

※ 주의: 광 노출 시 발아 억제됩니다. LED 켜지 마세요!


☀️ Step 3. 발아 후 유묘 관리

❶ 발아 확인 후

  • 쌍자엽이 1cm 이상 나오면 광처리 시작
  • LED 조명: Full spectrum, 광도 100~150 μmol/m²/s
  • 광주기: 12시간 점등 / 12시간 소등

❷ 초기 양액 투입

  • 양액: EC 0.5~0.6, pH 5.8~6.0
  • 사용 예: 1/4배 희석한 엽채류용 양액

❸ 유묘 관리 목표

  • 진엽 2~3장 형성
  • 뿌리길이 3~5cm 이상 확보
  • 스펀지 하단에서 뿌리 돌출

이 조건을 만족하면 NFT나 Kratky 시스템으로 이식 가능합니다.


🏁 결론: 캣닢은 ‘냉장’부터 이미 전투다

씨앗을 냉장고에 어떻게 넣느냐부터 발아율이 달라집니다.
냉장 7일 → 암처리 5일 → 광처리 전환까지 1단계도 빠짐없이 실행한 자만이

성공적인 4,000포트 스마트팜

의 첫발을 내딛을 수 있습니다.

다음 편은 NFT vs Kratky 시스템별 실제 설계 전략을 다룹니다.


📚 참고 문헌: Short-term salicylic acid application, Horticulturae-09-00349, 헴님 실전 루틴 기록 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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