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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마리는 발아부터 까다롭다, 그래서 ‘루틴’이 필요하다

쇼핑과다람쥐 2025. 7. 19.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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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마리는 발아부터 까다롭다, 그래서 ‘루틴’이 필요하다

로즈마리는 타 허브보다 발아율이 낮고, 발아에 시간도 오래 걸리며, 유묘기 활착도 민감합니다.
하지만 정해진 방식대로 관리하면 60~80%까지 발아율 확보 가능합니다.


🧾 발아 준비물 체크리스트

  • 로즈마리 종자 (1년 이내 수확품, 순도 95% 이상)
  • 발아용 스펀지 or 플러그 트레이
  • 미지근한 물 (약 25℃)
  • 지퍼백 or 투명 뚜껑 있는 육묘판
  • 암실 or 암처리용 천

📆 7일 발아 루틴

일차 환경 조건 작업 내용
1일차 암실, 25℃, 습도 90% 씨앗을 미온수에 12시간 침종 후 스펀지 삽입
2~5일차 암실 유지, 습도 90% 매일 수분 체크 (건조 시 분무)
6~7일차 발아 확인, 20~22℃ 쌍자엽 발현 시 광 노출 시작 (LED 100μmol)

Tip: 스펀지는 흠뻑 적시되 물 고임은 피함. → 바닥에 5mm 깊이 물만 유지하면 OK.

🌱 유묘기 관리 – ‘뿌리’를 기준으로 본다

  • 광량: 150μmol, 12시간 주광 (Full spectrum LED)
  • 습도: 70~80% → 점차 개방하여 낮춤
  • 온도: 주간 22~24℃, 야간 18~20℃
  • 양액: EC 0.6~0.8 / pH 5.8~6.0 (1/4 희석배양액)

📦 유묘기 종료 시점 체크리스트

  • 3~4장 이상의 진엽 형성
  • 뿌리길이 5cm 이상 + 활착 확실
  • 스펀지 or 트레이 구멍에서 뿌리 튀어나옴

Tip: 뿌리 끝이 갈변되면 산소부족 or 수분과다입니다 → 환기 or 수분 조절

🚨 실패를 줄이는 관리 포인트

  • 암실에서 조기 광노출 → 발아 억제
  • 온도 과다(>28℃) → 발아 무반응
  • 습도 유지 실패 → 스펀지 표면 백화 or 곰팡이
  • 분무 시 물줄기 강함 → 씨앗 씻겨 나감

🏁 결론: 로즈마리는 '정밀 루틴'이 곧 수확이다

로즈마리는 손이 많이 가는 작물이지만, 발아와 유묘기만 성공하면 이후 관리 난이도는 낮습니다.
발아율 확보 = 수익률 확보, 첫 단추가 가장 중요합니다.

다음 편에서는 4,000포트 기준 수경 시스템 설계를 다룹니다!


📚 참고 자료: horticulurae-09-00349.pdf, 작물별스마트농업도입기술서, 헴님 실측관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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